(아미보) 테리, 벨레트, 반조&카주이 아미보 언박싱

2019년 9월 5일 닌텐도 다이렉트가 진행됩니다. 여기에서 제노 블레이드 리마스터 등 많은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여기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에서 파이트 패스로 반조&카주이와 테리 보가트의 출현을 공개하였습니다. 그 후 2020년 1월 16일에 프레젠테이션에서 벨레트 / 벨레스의 출현을 소개하였습니다. 대난투 출현 캐릭터들이 모두 아미보로 나오는 걸 봐서 이 셋도 조만간 출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20년 10월 5일 발매가 확정되었고 2021년 3월 26일 드디어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반조&카주이 아미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닌텐도 64에 처음 출시한 반조-카주이 시리즈의 주인공입니다. 나올 당시는 엄청난 인기를 가진 작품이었으나 기존 닌텐도의 프랜차이즈에서 2002년 회사가 마소로 넘어간 이후로 몰락해버린 시리즈입니다. 사실 대난투에 등장할 거라 생각을 못했었지만 이번 파이터 패스에 포함되어 등장되었습니다.

아미보는 반조와 카주이가 같이 있는 모습입니다. 전에도 계속 이야기하지만 출시일자가 늦어질수록 퀄리티가 좋아지는 것이 확실히 보입니다. 캐릭터의 특징인 파란 가랑도 눈에 띄게 보이게끔 되어있고 작중에서 카주이는 반조 가방 안에 있는데 이를 표현하기 위해 가방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카주이가 나오는 듯한 모습을 취한 것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확실히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생동감이 있게 표현하였고 게임 안에서 퍼즐을 맞추기 위해 발판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전 게임에 대한 예우를 확실히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테리 아미보를 보도록하겠습니다.

이번 아미보 시리즈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다른 것은 구매하지 않아도 테리 아미보는 꼭 구매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앤디와 죠 아미보는 출시 안 하냐라는 질문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로 인기 있는 테리는 아랑전설에서 주인공이고, KOF 시리즈에 출현하는 캐릭터입니다. 방금 설명한 반조와 카주이처럼 대난투 참전을 할 거라고 생각하는 플레이어는 드물었습니다. 출시 전에 SNK출신의 서드파티 캐릭터가 나올 거라는 유출이 있었고 그 후 테리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참전 트레일러는 굉장히 호평이 많으니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미보로 출시된 모습은 아랑전설 시리즈와 KOF2002 UM이전의 모습을 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핏 보면 포켓몬 트레이너랑 닮았다는 평을 듣기는 하지만 아미보를 실제로 보면 근육 표현이 잘되어있고 청바지의 데님은 실제인 것 같은 모습으로 필자가 아미보를 보았을 때 최고의 퀄리티의 아미 보인 줄 알았습니다. 모션 표현도 테리가 아랑전설과 KOF에서의 전투 모션과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어서 멋있었습니다. 위에 언급하였지만 왜 최고의 아미보가 아니라 인 줄 알았냐는 표현을 하였냐면 얼굴의 표현 중에 눈이 조금 많이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인 퀄리티에 비해 너무 선해 보이는 느낌을 주는 듯하였습니다. 얼굴 표현도 너무 연하게 표현하여 카리스마적인 요소를 확 줄여버려 순한 파이터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 외에는 최고의 아미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벨레트입니다.

 

위의 두 작품보다는 확실히 최신작인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 나온 주인공입니다. 이번 아미보들은 다 주인공 캐릭터들이 출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작품에서 남녀 캐릭터가 등장하면 둘 다 아미보가 출시하는데 비해 이번 작에서 남자 캐릭터만 출시된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위의 캐릭터들보다 베레트의 출전은 예상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이전작의 주인공들이 거의 다 출전하였기 때문에 언젠가는 등장할 것이라고 예견이 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출시를 공개하였을 때 평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위에 서술하였듯이 파엠 캐릭터가 또 등장한다는 부분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참전 텀이 너무 짧다는 것도 이 반응에 불을 지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캐릭터를 잘 표현한 모습입니다. 이 캐릭터에 특징적인 부분은 외투의 상완 부분이 갈라져 그 부분으로 팔을 꺼내 입는 상당히 특이한 방식으로 외투를 걸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옷을 입는 형식을 Hanging Sleeve 즉 장식 소매 스타일인데 벨레트가 이런 식으로 옷을 착용하는 것을 잘 표현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위에 테리에서 보인 것처럼 눈 부분의 표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검의 불 표현은 천제의 검을 표현한 모습입니다. 살짝 손 부분 마감이 좋지 않은 것을 보았는데 그 부분만 아쉽고 대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이렇게 아미보 3개의 언박싱을 마치겠습니다.

각 시리즈의 주인공을 이렇게 출시하면서 아미보로 출시하여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 파이터가 아미보로 출시되는 것을 봐서는 벨레스도 아미보로 나올 확률이 크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벨레트가 출전을 발표한 프레젠테이션에 파이터 패스 vol2를 발표하였는데 여기서 출시 예정인 캐릭터들을 보면 다음 아미보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위의 캐릭터들이 출시되는데 저는 세피로스와 호무라, 히카리의 아미보 출시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어서 빨리 확정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