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전통 게임이라고 하면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2 등처럼 블리자드 게임을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특히 RPG장르에서 디아블로는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추억을 남겨주었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서 디아블로 3에 출시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2008년에 최초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2012년 출시하였으나 한정판 및 소장판 판매에 많은 문제가 있었고 서버 장애 ERROR37 사건을 겪으면서 평판이 그리 좋지 않은 분위기로 향하였습니다. 또한 운영상에서 아이템 복사나 경매장 아이템 증발 사건이 터지면서 평가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고 게임도 게임을 하는데 잠이 온다는 수면제라는 별명을 가지며 아쉬운 평가를 듣게 되었습니다.
확장팩의 추가 등으로 게임성이 어느 정도 보완되기 시작하여 많은 플랫폼으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PC만 출시되었다가 PS3, XBOX360으로 출시하며 콘솔로 출시하였고 이후 PS4와 XBO로 출시되어 차세대기 지원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콘솔판은 한글화가 진행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보통 PC판으로 플레이하지 콘솔로는 플레이하기 힘든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영혼을 거두는 자 확장팩과 강령술사 DLC을 포함하여 출시하는 이터널 컬렉션이 나오게 되는데 많은 기종이 출시되었지만 국내 유저는 스위치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콘솔 독점 완전 한글화이자 블리자드의 최초 한글 소프트였기 때문입니다.
이터널 컬렉션이 스위치로 출시하면서 동시에 북미에서는 아미보가 출시하게 되는데 이 아미보가 오늘 소개할 아미보입니다.
일명 보물 고블린이라고 하는데 게임 내에서는 보물 고블린, 보물 수색꾼 등 다른 이름을 달고 나옵니다.
디아 3의 특수 괴물로 선공은 하지 않지만 시야에 보이거나 데미지를 조금이라도 입으면 도망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도망가는 동안 약간의 금화를 떨구며 일정 시간을 공격당하지 않거나 어느 이하로 체력이 내려가면 차원문을 소환하여 도망가버립니다. 그전에 잡으면 많은 돈과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쁜 녀석입니다.
아미보의 모습은 보물 고블린을 코믹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등에는 보물을 넣은 항아리에 금화와 아이템이 들어가 있고
뒤로 도망시에 금화가 떨어지는 것을 표현하듯 뒤에 금화 몇 개가 떨어져 있고 NFC판에는 디아블로 3이라는 표식이 선명하게 찍혀있습니다. 크기는 일반 아미보와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게임 내에서 보물 고블린 아미보로 작동하였을 때는 마을에서 사용하여야 하며 하루에 한 번 보물창고로 가는 포탈을 열어주고 그 외에 아미보를 사용 시에는 마을 밖에 사용하며 정예 몬스터를 불러오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미보도 고퀄로 나오고 효과도 뛰어나지만 한국 정발이 되지 않아 해외직구를 강제적으로 해야 하는 아미보입니다.
가격은 5만 원 이상으로 측정되어있습니다. 디아블로 3을 스위치로 구매하시는 분에게 또 디아블로를 사랑하는 분에게는 꼭 구매해야 하는 아미보라 생각됩니다.
디아블로에 대한 약간의 소식을 추가하면 조금 있으면 디아블로 2 리마스터가 발매 예정이고 국내에는 스위치판이 아마 유일하게 콘솔 한글화 예정입니다.
현재 디아블로 이모탈이나 많은 운영 미스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디아블로가 이번 디아블로 2와 곧 출시할 디아블로 4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는 의미에서 아미보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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