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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XSX) 언박싱 -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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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엑스박스의 인연은 2016년부터 시작됩니다. 콘솔 라이프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엑스박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헤일로, 기어즈, 포르자 시리즈 같은 독점작을 하고 싶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7년 11월 7일 엑엑이(엑스박스 원 엑스)가 나온다고 하여 예구(10월 24일)를 도전한 결과 성공하여 지방에 살고 있는 필자는 서울을 올라가 용산 전자랜드에 위치한 동서게임에서 할 예정인 론칭 행사에도 참가하여 엑엑이를 수령하는 등 엑스박스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9세대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줄여서 엑시엑(XSX)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엑엑이도 1차에서 성공한 경력이 있는 지라 마음 놓고 편하게 예구를 도전하였지만 1차, 2차, 3차, 4차, SKT 올 액세스 모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플스 5도 실패... ㅠ)

그렇게 시간이 흘러 플스5는 12월 18일에 수령하여 가지게 되었지만 저에게는 엑시엑을 갖고 싶은 소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4차도 2월까지 수령하지 못하는 과정을 보았을 떄는 저에게 엑시엑이 올 날은 최소 하반기를 염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3월 8일에 뜬금없이 예약판매 공지가 뜨면서 10일에 예판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두근거리며 예판에 참가하였습니다. 또 실패하여 낙담하고 있을 때 지인이 성공하였다 하여 양도를 받아 엑시엑을 무사히 제 손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택배 박스는 이전처럼 이 박스는 게임기입니다라는 문구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박스는 크기에 비해 생각보다 무거웠습니다.

 

뽁뽁이를 벗기고 나서 보이는 박스의 눌림을 보며 제 마음이 아팠지만 어디에 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넘기고 언박싱을 진행하였습니다.

 

 

박스의 정면샷입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의 모습을 박스 정면에 부착하였고 우측 하단의 4K 120FPS를 보며 흐뭇하였습니다.

박스의 봉인씰은 총 4개입니다 왼쪽, 오른쪽 모서리 쪽에 하나씩 부착되어 있고 하단에 2개가 붙어 있습니다.

엑엑이에서 이야기 많았던 부분이었던 봉인 씰을 이중으로 붙여 수리 제품을 새 제품처럼 보내는 것 아니냐라는 것에 대한 의문을 봉인 씰 하나로 부착하며 보냄으로 이러한 걱정 없애는 부분이었습니다.

박스 내부는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엑시엑이 들어가 있고 뒤쪽에 종이박스가 하나 있습니다.

이 종이박스 안에 있는 것을 꺼내보면 전원코드, HDMI 2.1을 지원하는 HDMI 케이블 그리고 4세대 엑박 패드, 그리고 안내서가 들어있었습니다. 

 같이 동봉된 패드는 4세대 엑스박스 패드입니다. 이전과 거의 비슷하지만 외관상으로 볼 때 변경점음 십자키가 엘리트패드 십자키로 변경된 부분입니다.

위 사진은 엑스박스 4세대 패드, 엘리트패드 1세대 패드, 그리고 최근에 발매된 사이버펑크 패드를 배열하여 보았습니다.

이전 패드와 어떤 부분이 바뀌었나를 보면 아래처럼 트리거 부분에 미끄러 지지 않도록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하였습니다. FPS게임 등을 할 때 트리거 부분이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막아주어 매우 좋았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엑스박스 본체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체는 여러 곳에서 보았듯이 사각형 모양이고 위 쪽을 보면 환풍구 안 쪽이 초록색으로 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뒤 쪽을 보면 슬롯이 여러 곳이 있는데 외장 SSD를 넣을 수 있는 곳이 있고 HDMI out과 2개의 usb포트, 전원 포트, 인터넷 케이블 포트가 존재합니다. 이전 엑시엑에서는 HDMI로 키넥트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세대부터는 키넥트 지원을 안 하려는 모양처럼 수신을 받는 부분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키넥트를 사용하시려는 분은 엑스박스 360, 엑원, 엑원 S, 엑원 X를 구매하셔서 플레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 엑스박스를 켜면 이전과 달리 엑스박스 앱으로 설치하게끔 하였는데 어플을 아직 안 깔았던 필자는 엑시엑을 위해 어플을 깔고 진행하였습니다. 패드도 업그레이드 진행한 뒤 빠르게 등록이 되었습니다.

티비가 OLED48CX모델이기에 4K 120 FPS를 지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헤일로를 조금 플레이하였는데 설치는 기존 기기와 비슷하였지만 전에 엑스박스 엑스에서 플레이한 캠페인 이력이 계승된 부분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다시 플레이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 현재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는 구매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11일 자로 소량으로 SKT 올액세스로 풀렸었지만 1분 만에 품절되었습니다.

언제 물량이 풀릴지는 예상하기 힘듭니다. 이전 엑엑이 이력을 보면 상반기에 물량이 풀려야 정상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CPU와 그래픽카드의 인기가 치솟고 있어 하반기까지는 구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좀 더 플레이를 해보고 조만간 1달 후기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기종별 차이도 상세히 찾아보고 장단점을 찾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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